6. 보석상의 총 손해액은 얼마? 신사한명이 보석상에 갔습니다. 그리고는 목걸이 하나를 고르고 100만원짜리 수표를 냈습니다. 보석상 주인은 원가 50만원짜리 목걸이를 70만원이라 말하며 잔돈이 없어 옆빵집에 가서 수표를 거슬러 30만원을 신사에게 거슬러 주었습니다. 빵집주인은 100만원짜리 수표를 은행에 저금할려다가 가짜수표인걸 알고 보석상 주인에게 100만원을 다시 돌려받았습니다. 그럼 보석상주인이 손해본금액은 얼마인가요?
80만원. [1차계산] 빵집주인이 100만원위조수표를 받고 바꿔준 100만원으로 현재 빵집주인만 100만원 손해. 보석상은 100만원에서 30만원 거슬러줬으므로 70만원 이득. 신사는 원가 50목걸이와 거슬러받은 30으로 80을 이득. [2차 계산] 빵집주인이 100만원을 다시 돌려받았으므로 본전. 보석상은 70이득 상황에 100을 뺐겼으니 -30만원인데 원가 50만원 목걸이를 추가로 잃었으므로 총합 -80만원.
7. 동전 8개가 있습니다. 그중에 하나가 가짜이고 나머지 7개는 진짜입니다. 단, 가짜와 진짜는 겉모양이 똑같고 질감도 똑같습니다. 오직 다른 것은 무게뿐입니다. 무게는 가짜가 더 가볍습니다. 그리고 저울을 2번 사용할수 있습니다. 가짜 동전을 알아 내는 방법은?
2개를 제외 시켜 놓습니다. 나머지 6개를 3개 3개로 저울로 잽니다. 만약 똑같을 경우 남겨둔 두개를 저울로 재면 나오겠죠? 그리고 만약 다를경우, 한개를 3개 3개 에서 작은 쪽 3개중 하나를 제외 시키고 두개를 제어 보세요. 그랬을때 둘다 같으면 가짜는 제외 시킨 나머지 하나이고, 만약 저울에 재본 둘중 하나가 가볍다면 그 가벼운 쪽이 가짜입니다.
8. 하늘나라에 저승사자 2명과 2개의 문이 있습니다. 저승사자 1명은 진실만 말하고, 또 다른 한명은 거짓을 말하는 저승사자입니다. 또 한 문은 천국으로 가는 문이고, 또 다른 한 문은 지옥으로 가는 문입니다. 어느 것이 천국의 문이고 지옥의 문인지는 알 수없습니다. 저승사자에게 질문을 해서 천국의 문을 알아내야 됩니다. 저승사자 2명에게 모두 질문을 해도 됩니다. 하지만 어떤 저승사자가 진실만 말하고 어떤 저승사자가 거짓만 말하는지 모릅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한번의 질문만으로 어떤게 천국의 문인지 알 수가 있다고 합니다. 어떤 질문을 해야 할까요?
저승사자1과 저승사자2라고 두고, 문1과 문2이라고 합시다. 문1은 천국문, 문2는 지옥문입니다. 그랬을때 저승사자1에게 이렇게 물어보세요. "저승사자2에게 천국문이 어디라고 물으면 뭐라고 대답할거 같니?" 물론 다음과 같이 물어봐도 결과는 같습니다. "옆에 있는 저승사자에게 천국문이 어디라고 물으면 뭐라고 대답할거 같니?"
풀이1: 만약 저승사자1이 진실을 말하는 저승사자라면 "저승사자2는 문2"라고 대답할 것입니다. 저승사자1이 진실일때 저승사자2는 거짓을 말해야 하므로 지옥문을 천국문이라고 거짓말을 할테니까요.
풀이2: 저승사자1이 거짓을 말하는 저승사자라면 "저승사자2는 문2"라고 대답할 것입니다. 저승사자1이 거짓일때 저승사자2는 진실을 말하므로 "천국문은 문1이다"라고 말할 것이므로 그것에 대한 거짓말을 해야하는 저승사자1로써는 "저승사자2는 문2"라고 밖엔 대답할 수 없는 것이죠. 어때요? 두 저승사자의 대답이 모두 똑같죠? 결국 둘다 지옥문을 가르쳐 주게 된 것입니다. 문1과 문2는 바뀌어도 상관없습니다 또한 둘 중 누구에게 물어도 상관없습니다. 그럼 반대쪽인 천국문으로 가시면 되겠죠?
아이들이 PC방을 가는 이유는 간단히 말하자면 온라인상에서 이루어지는 게임이 재밌기 때문이다. 유독 아이들에게만 제한된 것이 아니라 그렇게 재밌기 때문에 어른이 돼서도 게임에 중독되어 몇달을 게임만 하다가 큰일을 당하고 마는 것이다. 어렷을땐 게임을 안하던 사람이 성인이 되서 게임에 빠지는 경우도 많다. 이런 점에서 보면 천원어치씩밖에 PC방을 이용할 수 없는 아이들보다 자유로운 경제력을 가진 어른들이 더 위험에 노출되어 있잖은가?
결국 아이들의 손에서 그다지 몇개 되지도 않는 놀이문화를 한가지 빼앗아버리는 것밖엔 안된다. 그리고 PC방이 유해업소라서 학교주변 영업을 단속한다해도 아이들은 먼거리를 걸어가거나 버스를 타고서라도 게임을 하러 갈 것이다. 아이들은 밖에서 공이나 차고 놀아야 한다고? 조금만 빈틈이 있어도 아파트를 지어대고 주차장이 들어서면서 도대체 아이들이 공차고 놀공간이 어딨나.. 하나둘씩 유해성을 드러내며 놀이문화를 뺏어갈 생각은 잘하면서 다른 놀이문화를 만들어줄 생각은 왜 못할까...
PC방, 당연히 유해성을 부정할 수는 없다. 대표적인 이유는 공부에 방해되기 때문이겠지? 하라고 하라고 해도 되는 사람은 되고 안되는 사람은 안되는게 공부다. 하지만 게임이라고해서 무조건 하라고 한다고해서 누구나 잘하고 좋아하겠는가? 소질이 있고 관심을 갖게되면 누가 시키지 않아도 중독되고 전문가가 되어간다. 공부는 많이하면 좋은 것이고 게임은 많이하면 중독이라는 단순한 생각은 프로게이머라는 직업과 그에 따른 소득을 무시하는 행위다.
여러가지 소질을 발견하고 개발시킬 생각은 왜 안하는지 모르겠다. 무조건 공부... 참으로 웃긴건 PC방을 없엔다고해서 공부할 시간이 많아지는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공부에 도움이 될지는 미지수라는 것이다.
좋은 길로 인도는 못할망정 낚시질하는데 떡밥까지 제거해 버리다니... 적어도 조삼모사라도 해야 되는거 아니냔 말이다.
게임하면서 익명이란 방패로 욕이나 해대는 정신적 소양을 바로잡아서 건전하게 매체를 이용시킬 생각은 안하고 못하게 막아서 공부만 시키고 아이들이 공부 잘해서 시험 맨날 만점 받고 좋은 대학만 가면 뭐하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