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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jangstyler -길엔

비 비비비비 비 빅장스타일러
뼈와살이 분리된다
아까의 타격과는 다르다
비 비비비비 비 빅장스타일러
뼈와살이 분리된다
앗싸좋구나 다섯 여섯 일곱 여덟
나는 지금 빅장을 맞았어
뼛속까지 아팠어 아까의 타격과는 달랐어
반경 400m 이내의 모든 생물이 죽어
빅장의 위력 뼛속까지 느껴라
김성모대화백의 도장의 역작
내뿜는 손들 너의 뼈와살은 분리된다
너도 죽든가 빅장배우든가 둘중 하나 골라라
에라 시발 빅장이다
예 너의 공격패턴을 알아냈다
그것은 강약약 강강강약 강중약이다
깊은산속 옹달샘 누가와서 먹나요
미안해 똥싸느라 조금 늦었다
니얼굴 바꿔주겠다 회전스크류
까불지말고 내 눈이나 잘보아라
이 눈이 너희같은 소인배들에게 당할것 같은가는 말이다
크어 꽤 하는군 그러나 이제부터 내 공격을 막아내는데
애로사항이 꽃필것이다
지옥에가서 아버지랑 럭키짱 만화책이나 실컷봐라
예 너의 공격패턴을 알아냈다
그것은 강약약 강강강약 강중약이다
깊은산속 옹달샘 누가와서 먹나요
비 비비비비 비 빅장스타일러
뼈와살이 분리된다
아까의 타격과는 다르다
비 비비비비 비 빅장스타일러
뼈와살이 분리된다
앗싸좋구나 다섯 여섯 일곱 여덟
예 너의 공격패턴을 알아냈다
그것은 강약약 강강강약 강중약이다
깊은산속 옹달샘 누가와서 먹나요

 

김성모화백 수많은 작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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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수많은 작품이 있고 아직도 다수의 작품을 동시연재중인
이른바 만화공장장 김화백님.
'드라군'이라는 세글자만으로도 누구나가 알만큼 상당히 유명한 작가이다.

[그 유명한 드라군 놀이를 만들어낸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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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의미로 유명하느냐? 그렇지만도 않다.

김화백의 주특기
예를 들어
발차기를 보여주마! 하면서 주먹을 뻗는 장면.
복싱의 진수! 하면서 발차기로 싸우는 장면.
돈을 내놓으라면서 돈을 주니까 필요없다고 하는 장면 등....(찾아보면 사막의 모레알 만큼이나 무수히 많다.)
이런 터무니없는 센스(?)에 어이없는 웃음을 자아내게하는 것이다.

또한 액션 장면에 대한 너그러운 페이지 할애능력은 발차기 하나를 두페이지에 걸쳐서 그려내는데 이것은 보는 이로 하여금 단행본 한권을 보는데 5분이 채 걸리지 않는도록 해준다.
특히 주인공이 108계단같은 콤보한번 사용하면 한권이 그냥 날아간다.(그래서 인지 럭키짱의 경우 거의 100권에 가깝게 제작이 됐는데 이 것을 한두시간에 다 봤다는 사람도 있다.)

[두페이지에 걸쳐 그려진 발차기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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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이상한 점은 나자신이 김화백을 좋아한다는 점이다.
13층에서 떨어지면서 바닥에 닿기 직전에 몸을 180도 회전시켜 두다리만을 부러뜨리는 착지방법을 보면서 "뭐 이런 정신세계를 봤나.." 하면서도 밉지 않은 작가가 바로 김화백이다.
아색기가나 츄리닝처럼 아이디어가 기발하고 몇컷만으로도 웃음이 나오는 작품이 있는가하면 이런식으로 어이없게나마 정말 한결같은 웃음을 주는 작품도 있나보다.
아무래도 각박한 세상에 김화백이야말로 필요한 존재가 아닐까...ㅋㅋㅋㅋㅋㅋㅋ


[맛베기로 몇가지 유명한 장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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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내놓으라고 사람을 때려놓고 준다고 하니까 필요없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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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차기를 가르쳐준다면서 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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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 마무리는 김화백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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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kimsungmo.com/
홈페이지마저 개그센스인가?

접속하면 "DB 접속시 에러가 발생했습니다" 라고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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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ee, Ho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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