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오래 걸렸네요.

앞으로 시간이 더욱더 모자랄텐데 큰일입니다ㅠㅠ

 

 

Posted by Lee, Ho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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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화는 조금 오래 걸렸습니다.

이제 슬슬 학교스토리가 끝나가네요.

학교는 책상이나 의자, 그리고 많은 학생들을 그려야 하고 저는 배경과 엑스트라까지 꼼꼼하게 그리는 것이 역부족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도전해 보고 싶었습니다.

ㅎㅎ 역시 이건 그다지 배경을 작업했다고 보기 힘든 퀄리티네요. 

투시법에 대해 전혀 이해도가 없었는데 그나마 이 작업으로 인해 약간의 이해도가 생긴 것으로 만족 해야겠습니다.

학교를 나가면 본격적인 신의 열매 스토리가 시작됩니다.

재밌게 봐주세요~

Posted by Lee, Ho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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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퀘스트 Your story는 드래곤퀘스트5 게임을 극장판 애니메이션화한 작품이다.
예고편을 보고 가슴이 너무 벅차올라서 한동안 멍하니 있었다.
중학교시절 슈퍼닌텐도가 있었는데 돈을 모으고 모아서 8만원에(가격까지 생생하게 기억남.) 드래곤퀘스트5 게임팩을 샀다.
이 게임의 주인공은 멋진 칼도 없이 나무 지팡이나 들고다니고 갑옷도 입지 않았기 때문에 처음에 그리 좋아하지 않았는데 뭔지도 모르고 단지 드래곤볼 그림이랑 비슷하다는 이유만으로 구입을 했다.

그런데 이 게임을 한 2년은 한것 같다.
그당시 굉장히 잘 만들어진 공략집을 팔았는데 대사들이 모두 번역되어있어서 스토리에 깊이 빠져들수 있었다.
이후로 여러 플랫폼으로 이 게임이 리메이크 되어 나왔고 (무려 한글판으로!) 모두 플레이해서 엔딩을 보았다. 게다가 스토리상 주인공이 결혼상대를 둘중에 골라야 하는데 선택에 따라 약간의 스토리 변화가 있기때문에 그 지점에서 세이브를 해두고 둘다 플레이를 해서 엔딩을 봤으니 플레이 시간은 가히 상상을 초월할 것이다. 그와중에 후에 리메이크 된 버전은 결혼상대가 3명으로 늘어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할때마다 너무너무 재밌고 슬픈 이야기의 게임이다.

20년도 더 지난 지금 이 게임이 3D 애니메이션화되어 세상에 나온다.
개인적으론 캐릭터 디자인이 드래곤볼화 되지 않은 점이 마음에 든다.
드래곤볼 그림체는 2D상태에서의 개성이 매우 강해서 3D화됐을때 2D감성을 넘지 못한다. 현재로서는.

뭐 캐릭터 디자인이야 어쨌건 다른 그 어떤 요소보다 중요한건 잘 만든 스토리 하나가 수십년에 걸쳐 재생산되는 결과를 낳는다는 점이다.
일본은 이렇게 하나를 여러모습으로 재생산해서 오랜기간동안 판매하는 컨텐츠가 유난히 많은 것 같다.

드래곤볼이라는 컨텐츠의 원작만화는 이미 20여년전에 연재가 끝났는데 여전히 관련 게임들과 애니메이션들이 세상에 나오려고 줄을 서있다.
원작자는 당연히 앉아서 아무것도 안하고 돈을 번다.
여기서 심각하게 교훈을 얻고 당장 어렵지만 방향을 수정하지 않으면 그 어떤 컨텐츠도 미래는 없다.
우리나라 애니메이션은 특히.

잠시 얘기가 삼천포로 빠졌지만 나의 유일한 인생 게임이(몬헌도 인생게임이지만 이것만큼은 아니지.) 애니메이션이 되어 개봉한다는데 이건 혹시나 흥행을 못해도 충성심으로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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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ee, Ho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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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ee, Ho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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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화는 생각보다 그려야 하는 컷이 많아져서 조금 오래 걸렸네요.

신의 열매 스토리에서 원래 트랭크스는 생각하지 않았는데

어쩌다보니 트랭크스를 등장시킴으로써 뒤부분에 약간 변화가 생겼습니다.

나중에 확인해 보시면 아실테지만 이게 과연 좋은 선택이 될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이제부턴 스토리를 조금 빨리 빨리 진행시키려고 합니다.

다소 건너뛴다라는 느낌이 들 수 도 있습니다 ㅡㅡ;

그럼 재밌게 봐주세요~ 댓글은 원기옥이 됩니다.


Posted by Lee, Ho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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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화는 이번주말에 업로드 됩니다.


Posted by Lee, Ho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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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그림그리는 것이 편해지고 있네요. 여전히 한컷 한컷 그릴때마다 실력이 느는 것도 신기하구요.

무엇보다 6년만에 다시 만화라는 것에 재미를 느끼고 있고 스토리 욕심도 생깁니다.

그림그리는 것을 오래 쉬었는대도 불구하고 예전에 연재할때보다 지금 그림체가 훨씬 깔끔해진 느낌이 드는데

이것이 클립스튜디오의 위력입니다. 

선을 보정해주고 수정및 보완이 편리해서 실제 실력의 130% 정도로 아웃풋을 만들어주는 것 같아요.

아직도 굉장히 많은 기능이 있어서 연재 끝무렵에는 어떤 그림을 그리고 있을지 기대 됩니다.

이번화는 주인공이 등장하지 않지만 재밌게 봐주세요ㅎㅎ



Posted by Lee, Ho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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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비해 하루하루 작업할 수 있는 시간이 현저하게 부족하지만

클립스튜디오는 포토샵이나 페인터보다 훨씬 더 작업을 빠르게 해 줍니다.

여러가지 재밌는 스토리들을 구상중이니 재밌게 봐주세요~

 

Posted by Lee, Ho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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