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가 아닌 지금...

가끔 이런 생각하죠.. 만일 우리가
그때가 아닌 지금 서로를 만났다면...

내 힘겹던 삶에 그대 울게 할 일도
다른 사람에게로 보내는 일도 없었겠죠.

내가 그토록 누군갈 사랑하게 되는 건 나의 일생동안
그리 자주 오는 일이 아니라는 것을
그때 알고 있었다면 나는 그댈 보내지 않았어요.

용서해요. 날 그것밖에는 안됐었던 나를..

다시 산다면 원하셨던 그대 삶 내가 돌려주고 싶어요.

내 곁에 있을 때 보다 그대의 삶이
만일 불행하다면 어떡하나요.. 나의 죄를.

부디 내 다음 사람이 나를 닮지 않아서 누구보다 그댈
소중하게 아껴 주고 위해 왔길 빌어요.

그것만이 아제 남은 단 하나의 바램일 뿐이예요.

용서해요 날 그것밖에는 안됐었던 나를

다시 산다면 원하셨던 그대 삶 내가 돌려주고 싶어요 그대로~~ 그대로~~

오고 싶다면 내게 언제든 돌아와도 돼요.
기다릴께요.. 여기 이 자리에서.. 다시 언제까지라 해도..

Posted by Lee, Ho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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